현우 ‘고양이는 있다 야옹’ 전격 캐스팅…변신 예고 ‘기대감UP’

입력 2014-05-02 21:36  


[김예나 기자] 배우 현우 ‘고양이는 있다 야옹’에 전격 캐스팅됐다.

5월2일 KBS1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 야옹’(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 제작진 측은 “현우가 ‘고양이는 야옹’에서 펫보이 염치웅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고양이는 있다 야옹’은 고양이를 인연으로 만난 두 남녀가 잊고 지냈던 자신의 꿈을 되찾고, 그 속에서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깨우치는 과정을 그린다.

극중 현우가 맡은 염치웅은 초등학교 1학년 첫 시험에서 백점을 맞은 이후 아버지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로스쿨에 입학했으나 뒤늦게 잃어버린 자아를 되찾고 사진작가의 꿈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그간 드라마 ‘못난이 주의보’ ‘더 바이러스’ ‘뿌리 깊은 나무’ 등 꾸준한 작품활동을 해 오던 현우의 연기 내공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우는 소속사를 통해 “멋진 작품,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나 새로운 도전을 하게돼 설레고 기쁘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달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KBS1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 야옹’은 ‘사랑은 노래를 타고’ 후속으로 6월 방송 예정이다. (사진제공: S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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