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빅맨’ 배우 강지환이 더 독해지고 짜릿해질 전망이다.
5월5일 방송될 KBS2 월화드라마 ‘빅맨’(극본 최진원, 연출 지영수)에서는 강지환이 재벌가에 입성하며 본격적인 빅맨 되기 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앞서 방송된 2화에서 김지혁(강지환)은 심장이식이 필요한 현성그룹 아들 강동석(최다니엘)의 새로운 심장이 되어줄 도구로서 선택되며 삼류 양아치에서 재벌가 장남이 되어야만 하는 전말이 공개돼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러한 가운데 이날 방송될 3화에서는 김지혁이 본격적으로 재벌가에 입성해 벌어지는 짜릿한 사건의 연속으로 더욱 극의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 장면 속 강지환은 깔끔한 수트 복장을 하고 있지만 2대8 가르마를 하는 등 어딘가 어설픈 모습을 선보여 재미를 더하고 있다.
‘빅맨’ 관계자에 따르면 “김지혁이 강지혁이 돼 벌어지는 사건들은 우리 사회적 문제 역시 담고 있다”면서 “돈이면 다 된다는 의식이 팽배한 사회에 화두를 던지는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지혁이 된 김지혁의 본격적인 ‘빅맨’ 성장 과정이 담길 KBS2 월화드라마 ‘빅맨’ 3화는 오늘(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김종학프로덕션, KBS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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