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회정 기자] 본격적인 초여름 날씨가 다가오면서 여성들의 피부는 비상이 걸렸다.
좋은 날씨로 인해 나들이를 가거나 잠시 공원에서 여유를 만끽하고 돌아와 거울을 들여다보면 금세 주근깨와 기미가 올라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
특히 작년보다 더욱 자외선이 강해진 올해의 경우 자칫 방심했다가는 거뭇한 잡티와 오랜 시간 함께하게 될지 모른다.
사랑스러운 햇빛이 내리쬐는 봄, 여름 날씨를 즐기면서도 내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과 제품들에 대해 소개한다.
■ 화이트닝에 좋은 비타민 함유 성분 섭취
과일에는 비타민C가 많이 함유돼 피부 미용에 좋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 그중에서도 사과, 오렌지, 토마토는 비타민C가 더욱 풍부하게 들어있어 피부 색소 침착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요즘 가장 제철과일인 딸기의 경우에는 비타민 C의 함량이 사과의 10배정도 많아 기미나 주근깨를 옅게 만들어주며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봄 환절기 감기예방에도 특히 좋다.
또한 초록 잎채소인 브로콜리나 파프리카, 강낭콩 등에도 비타민C가 들어있으므로 보충제를 먹을 시간이 여의치 않을 경우 식사를 할 때 더욱 신경 써서 섭취하도록 하자.
■ 가벼우면서도 자외선 차단은 확실한 썬 제품사용
더운 날씨 탓에 답답한 느낌을 싫어하는 여성들의 경우 썬 제품단계를 거르는 경우가 많다. 특히 대부분의 썬 블록의 경우에는 하얗게 뜨는 백탁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부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이 연출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요즘 많은 뷰티족들은 햇빛을 완전히 차단해 주면서도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이 가능한 가벼운 타입의 선 제품을 선호하고 있다.
물과 땀에 강한 퓨어힐스의 ‘프로폴리스 20 썬스프레이’는 스프레이 타입으로 되어있어 젖은 피부에 뿌려도 완전 밀착되어 자외선 차단이 가능한 것이 특징.
또한 프로폴리스 추출물이 20%나 함유돼 햇빛으로 인한 건조함 대신 촉촉한 광채 피부를 연출해주며 메이크업 위에 수시로 덧발라줘도 뭉침이나 백탁 현상이 없어 더욱 산뜻한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 이미 달아오른 피부라면 천연 팩으로 진정을
연휴기간 뜨거운 햇빛아래서 즐거운 휴가를 보낸 뒤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킬 방법은 없을까 고민이라면 간단한 재료들을 이용해서 피부를 진정시켜 줄 천연 팩을 만들어보자.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감자의 경우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염증을 가라앉히는데 탁월해 팩으로 사용하면 더욱 빠르게 피부를 복구시킬 수 있다.
감자의 껍질을 벗긴 뒤 잘게 으깨 미백 효과에 뛰어난 꿀과 밀가루를 섞어 피부에 도포해주면 피부진정 뿐만 아니라 모공을 깨끗하게 만들어줘 더욱 화사한 피부를 느낄 수 있을 것.
피부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고 비타민 C가 풍부한 레몬의 경우에는 햇빛에 달아오른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켜 줄 뿐만 아니라 피부 미백에도 효과적이다. 사용 방법은 얼굴에 마스크팩 전용시트를 대고 도포한 뒤 15분 후 미지근한 물로 헹궈주면 된다.
★ 에디터 추천 썬 제품
01 퓨어힐스 ‘프로폴리스 20 썬스프레이’ ★ 에디터 추천
02 아모레퍼시픽 해피바스 쿨링 선스프레이
03 랑콤 UV 엑스퍼트 GN-쉴드TM 자외선 차단제
04 오휘 선 사이언스 퍼펙트 선블록 블루 EX
(사진출처: 퓨어힐스, 아모레퍼시픽, 랑콤, 오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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