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기자] 미국 111세의 할아버지가 세계 최고령 남성으로 등극했다.
5월6일 NBC 방송은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사는 올해 111세 할아버지 알렉산더 이미흐가 지난달 24일 112번째 생일을 8일 남겨 두고 별세한 아르투로 리카타(이탈리아)의 뒤를 이어 세계 최고령 남성에 등극했다고 보도했다.
이미흐는 장수의 비결에 “그저 일찍 죽지 않았을 뿐”이라며 “어떻게 이런 일이 내게 일어났는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그는 젊은 시절 체조와 수영으로 건강을 유지했고 저칼로리 식품인 닭과 생선을 주로 먹었다. 또 술은 먹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 세계 최고령자는 일본의 116세 할머니인 오카와 미사오다. 남성 최고령자인 이미흐는 67번째 고령자로 그 앞으로는 자신보다 오래 산 66명의 여성이 존재한다. (사진출처: YTN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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