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와 빈티지 사이, 디스트로이드 진

입력 2014-05-07 20:09  


[최원희 기자] 데님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워싱과 핏을 선보이며 여러 가지 스타일로 변화할 뿐 시대와 계절을 불문하는 트렌드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최근에는 빈티지 트렌드에 힘입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흔히 찢어진 청바지라고 불리우는 디스트로이드 진이 대세로 떠올랐다.

하지만 디스트로이드 진을 처음 시도하는 사람이라면 찢어진 사이로 솔솔 불어오는 바람이나 앙큼한 시선이 당황스러울 수도 있다. 이 때에는 무릎이 살짝 찢어지거나 허벅지가 헤진듯한 디자인으로 시작하여 점차 과감하고 대범한 디자인에 도전하는 것도 유행에 다가가는 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디스트로이드 진의 느낌은 살리고 싶지만 노출은 절대 할 수 없다는 사람이라면 찢어진 부분에 패치가 덧대어진 디자인을 추천한다. 부담 없이 빈티지하면서도 섹시한 감성을 그대로 이어갈 수 있을 것.

남성의 경우 루즈한 핏의 와일드하게 찢어진 디스트로이드 진에 셔츠 하나만 매치해도 거칠고 섹시한 매력이 돋보일 것이다. 여성의 경우 완전 찢어진 디테일의 보이프렌드 진 혹은 허벅지부터 발목까지 스크래치 되어있는 스키니한 핏의 진으로 섬세하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한껏 드러낼 수 있을 것이니 참고하도록 하자.

다양한 워싱과 디테일의 디스트로이드 진을 선보이고 있는 데님앤서플라이 랄프 로렌은 자연스럽게 바랜듯한 워싱의 데님부터 화이트진까지 특유의 빈티지한 감성이 녹아있는 진으로 올 봄 당신의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완성시켜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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