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브랜드 체험공간 '현대모터스튜디오' 개관

입력 2014-05-08 14:04   수정 2014-05-08 14:04


 현대자동차가 브랜드 체험관 '현대모터스튜디오'를 개관한다고 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은 지상 6층과 지하 1층, 연면적 3,102.21㎡(약 940평) 규모로, 브랜드 방향성이 반영된 예술작품과 현대차 콘텐츠, 자동차 전문 도서관, 소비자 응대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소비자 소통 공간'이다.

 우선 1층에는 영국 출신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UVA가 현대차의 브랜드 방향성 '모던 프리미엄'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조형물을 전시한다. 3층에서 5층까지 창가에는 9대의 제네시스를 공중에 매달아 조금씩 돌아가게 하는 전시작품 '카 로테이터(Car Rotator)'를 배치했다. 건물 내외부를 감싸고 연결하는 듯한 철 파이프 골조 건축 디자인으로 현대차가 지향하는 '쇳물부터 자동차까지'라는 자원순환형 가치를 표현했다.

 2층에 위치한 자동차 전문 도서관에는 차종별 정비 매뉴얼, 현대차 발전사, 브랜드 단행본 등 서적 553권을 포함해 2,500여 권에 달하는 자동차 관련 서적을 구비했다. 3층부터 5층의 공간은 테마형 자동차 전시장으로, 컨셉트카 '에쿠스 by 에르메스', 'i20 WRC카' 등 독특한 현대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4층에는 신형 쏘나타와 싼타페, 아반떼 등을, 5층에는 i30, i40, 벨로스터 등이 소비자를 찾는다. 

 전시 품목 외에도 각 층에 '프리미엄 라운지', '키즈 라운지', '튜익스 라운지' 등 테마형 공간을 넣었다. 5층에는 자동차 튜닝과 모터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현대차 브랜드를 강조한다. 

 한편, 현대차는 수입차 전시장 밀집 지역인 서울 강남에 제1호 브랜드 체험관을 개관, 수입차 공세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 러시아 모스크바에 브랜드 체험관을 선보이는 등 향후 국내외 주요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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