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기자] JTBC ‘썰전’은 최근 정홍원 국무총리의 사임을 계기로 역대 국무총리들에 대해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세 사람은 역대 대통령들의 국무총리 인선 기준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철희는 “‘있는 듯 없는 듯’한 사람을 뽑는 것이 첫 번째 기준”이라며 “총리가 존재감이 강하면 청와대로서는 짜증 날 것이다. 그래서 보통 무난한 사람들이 총리가 되곤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구라는 “방송에서도 공동MC가 너무 피곤한 스타일이면 메인MC가 싫어하는 경우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자 강용석은 “그런 의미에서 ‘썰전’ 예능심판자의 MC 박지윤은 김구라에게 어떤 존재냐?”라는 재치 있는 질문을 던졌고, 김구라는 이에 “박지윤은 내가 추천했는데 같이 해보니 너무 나선다! 피곤하다”라며 후회하는 모습을 드러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그 외 세월호 성금 모금을 둘러싼 의혹과 제2롯데월드 안전성 논란에 대한 이야기는 8일 오후 11시 ‘썰전’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 JTBC ‘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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