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산장애, 이틀째 개통 지연… “과부하 때문”

입력 2014-05-08 18:41  


[최미선 기자] KT 전산 시스템 장애로 개통이 지연되고 있다.

5월8일 현재 KT 전산시스템 장애로 일부 기기변경 가입자들의 개통이 지연되고 있다.

오전 개통될 예정이었던 KT의 번호이동, 기기변경 신청 가입자들 일부가 오후 5시까지 개통이 되지 않고 있는 것. 일부 가입자는 기존에 쓰던 휴대폰도 정지되면서 모두 사용할 수 없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KT 측은 “어제(7일) 서울보증보험과의 전산연동에 문제가 발생해 개통처리가 지연된 물량을 일부 처리하지 못한 것이 이날 넘어오면서 한번에 몰리는 바람에 일시적 과부하가 걸린 것”이라며 복구 작업을 진행 중임을 밝혔다. (사진출처: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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