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체감이 돋보이는 페이스 메이크업의 비밀 ①하이라이터

입력 2014-05-10 10:39  


[송은지 기자] 작고 입체감이 느껴지는 봉긋한 얼굴은 모든 여성들이 꿈꾸는 워너비 페이스일 것이다.

그러다보니 최근 지방이식, 쁘띠성형 등 얼굴에 볼륨감을 더하는 수술 혹은 시술이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수술이나 시술은 금전적인 부담뿐만 아니라 부작용에 대한 위험으로 인해 섣불리 결정하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

부담 없이 입체감이 느껴지는 얼굴을 연출하고 싶다면 ‘하이라이터’를 활용해 보자. 몇 번의 가벼운 터치만으로 볼륨감 있는 베이비 페이스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하이라이터란 무엇인가?


하이라이터란 얼굴에 입체감을 주기 위한 메이크업 제품이다. 화이트부터 핑크, 브라운 등 다양한 컬러로 출시되기 때문에 본인의 피부에 맞추어 사용하면 자연스럽게 얼굴에 화사함을 더하며 입체감 있는 페이스로 연출해준다.

하이라이터 종류별 사용법


01 샤넬 레 베쥬 헬시 글로우 멀티-컬러 02 바비브라운 브라이트닝 피니싱 파우더 포슬린 펄 03 겔랑 메테오리트 파우더 04 로라메르시에 새틴 하이라이터 05 바닐라코 잇 샤이니 쉬머 하이라이터 06 베네피트 하이 빔 07 네이처리퍼블릭 보테니컬 스틱 하이라이터

파우더 타입

가장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하이라이터 타입 중 하나. 메이크업에 서툰 초보자들이나 번들거림이 심한 지성피부가 사용하기 적합하다.

사용법 브러시나 손가락을 이용해 적당량을 덜어낸 다음 포인트가 필요한 부위에 고루 펴 발라준다. 가루 날림이 있을 수 있으므로 양 조절에 신경 쓰고 건성피부라면 피부 건조함이 느껴질 수 있으므로 유의하자.

크림 타입

고체형이면서 손으로 문지르면 살짝 녹는 제형을 크림 타입 하이라이터로 분류할 수 있다. 파우더 타입보다 촉촉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피부에 밀착시킬 수 있다는 장점을 갖는다.

사용법 크리미 하지만 스틱 타입의 하이라이터라면 피부에 직접 발라주는 것도 좋다. 만약 통에 담겨 있는 크림 타입 하이라이터라면 손가락이나 브러시를 이용해 적당량 덜어낸 다음 뭉치지 않도록 양 조절에 주의하며 포인트 부위에 고루 펴 발라주자.

리퀴드 타입

액상 타입의 하이라이터는 파운데이션이나 메이크업 베이스 등 다른 제품들과 블렌딩하여 사용하기 좋다. 블렌딩 용도가 아닌 별도로 하이라이터를 사용하고자 한다면 양 조절이 쉽지 않기 때문에 메이크업 초보자들에게는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다.

사용법 블렌딩하여 사용할 경우 베이크업 베이스 혹은 파운데이션에 광채를 원하는 만큼 하이라이터를 첨가한 뒤 고루 섞어 펴 발라주자. 별도로 사용할 경우 손등에 적당량을 덜어낸 뒤 손가락이나 브러시를 이용해 얇게 펴 발라주면 된다.

하이라이터, 어느 부위에 발라야 할까?


얼굴 윤곽을 도드라져 보이게 만들기 위해서는 하이라이터를 바르는 포인트에 신경 써야 한다.

물광이나 윤광 메이크업을 원하는 경우 리퀴드 타입 하이라이터를 파운데이션과 섞어 얼굴 전체에 발라주면 되지만 입체감을 돋보이게 하고 싶다면 하이라이터를 바르는 부위에 신경 쓰도록 하자.


1. T존, 공략이 필요하다

도톰한 이마, 오똑해 보이는 콧날을 연출하고 싶다면 하이라이터를 T존 전체에 바르는 것은 금물. 빛을 받는 부위인 이마의 중심과 미간 부분, 코끝 부분에만 가볍게 터치해주도록 하자.

2. C존과 애플존을 환하게 밝히자

입체감 있는 얼굴을 위해 눈썹뼈 부분에서 눈꼬리 밑까지 이어지는 C존에도 하이라이터를 발라주자. 자연스럽게 애플존까지 이어주듯 하이라이터를 이용해 피부를 환하게 만들어주면 보다 인상을 환해 보이게 연출할 수 있다.

3. 팔자주름과 인중 등 패인 부분을 펴주자

하이라이터는 꺼진 부위를 채워 도톰해 보이게 하는 역할도 한다. 그러므로 팔자주름 부위와 인중 끝 부분, 턱 끝에 가볍게 터치하듯 발라주도록 하자. 이때 펜 타입의 하이라이터를 사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부위를 공략할 수 있다.

4. 얼굴 전체

얼굴 전체에 하이라이터를 사용해 글로시해 보이는 인상을 연출하고 싶다면 최대한 입자가 작은 펄이 함유된 리퀴드 하이라이터를 파운데이션과 소량 섞어 발라주자.
(사진출처: bnt뉴스 DB, 샤넬, 바비브라운, 겔랑, 로라메르시에, 바닐라코, 베네피트, 네이처리퍼블릭)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유행예감] 코스메틱도 이제 ‘블랙라벨’시대
▶ “생얼도 빛난다” 송지효-수지처럼 ‘민낯미인’ 되는 법
▶ 전쟁같은 아이 머리 감기기 “방법을 바꿔라”
▶ 임산부 ‘튼살’ 관리 “출산 후에도 매끈하게!”
▶ 내 남자친구도 ‘훈남’이 될 수 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