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희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딸 비비안과 함께 영화 ‘말레피센트’에서 호흡을 맞췄다.
영화는 마녀 ‘말레피센트’가 순수하고 아름다운 공주 ‘오로라’에게 내린 치명적인 마법의 주문을 둘러싼 이야기를 다룬 판타지 블록버스터로 말레피센트는 거대한 뿔과 날카로운 광대뼈, 검정 의상에 붉은 입술 등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이에 영화 제작사는 “사악한 마녀 ‘말레피센트’의 모습을 본 아역 배우들은 연방 울음을 터트려 촬영이 곤란했지만 비비안은 마녀의 모습을 보고도 울지 않은 유일한 아이였기 때문에 비비안을 어린 ‘오로라 공주’ 역에 전격 캐스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비비안과의 촬영을 떠올리며 “아이들은 입기 싫은 옷은 입으려 하지도 않는다. 기분이 좋지 않으면 웃지도 않는다. 반면 비비안은 잘 해냈다. 즐거운 촬영이었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소니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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