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송승헌-온주완, 베드신 ‘공사’ 언급… 뭐기에?

입력 2014-05-10 15:03  


[최미선 기자] 배우 송승헌과 온주완이 베드신 촬영가운데 공사(?)에 대해 설명했다.

5월9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는 영화 ‘인간중독’의 송승헌과 온주완이 출연해 영화 노출신 촬영에 앞서 신체 주요부위를 가리는 일명 ‘공사’라고 하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신동엽은 송승헌에게 “베드신 찍을 때 공사를 하지 않느냐. 그걸 누구에게 배우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송승헌은 “드라마나 영화에서 노출신을 처음해봐서 공사도 처음이었다”고 답했다.

이어 “공사 방법을 몰라서 분장팀에게 물었더니, 황사용 마스크와 테이핑 할 수 있는 것들을 주더라. 매니저와 둘이서 이걸 가지고 씨름을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송승헌은 “온주완은 나보다 공사 선배로 알고 있다. 예전에 아예 (공사가) 풀린 적도 있다고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온주완은 “공사라는 게 방법이 되게 많다. 여성분들이 한 달에 한번 쓰는 제품을 사용해 풀리지 않게 테이프로 딱 붙이다”며 “근데 붙이는 순간 기분이 이상해진다”고 설명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사진출처: JTBC ‘마녀사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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