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원희 기자] 배우 이유영이 영화 ‘봄’으로 제 14회 밀라노국제영화제에서 한국 배우로는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상식 레드카펫을 밟은 이유영은 한복을 입고 노란리본을 단 상태로 수상대에 올라 세월호 참사에 대한 애도의 뜻 또한 함께 표했다.
밀라노 국제영화제는 이탈리아의 선댄스 영화제라고 불리며 그동안 ‘얼굴 없는 미녀’, ‘괴물’, ‘고양이:죽음을 보는 두개의 눈’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한국 영화들을 소개했다..
‘봄’은 4월11일 개막한 제 23회 아리조나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외국 영화상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뛰어난 작품성을 가진 작품만 선보이는 오프닝 나이트 필름에 선정돼 개막 첫날 상영됐으며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는 등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영화 ‘봄’은 유능한 조각가로 불리던 한 남자가 불치병에 걸려 삶을 포기하려는 찰나 이를 본 아내가 묘령의 여인을 모델로 기용해 남편의 예술혼을 되살리는 이야기를 담았다. (사진제공: 풍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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