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끝없는 사랑’ 배우 황정음의 이미지 변신이 예고됐다.
5월12일 SBS 새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극본 나연숙, 연출 이현직) 제작진 측은 황정음의 촬영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 황정음은 긴 생머리를 휘날리며 오토바이를 타거나 권투 글러브를 낀 채 연습을 하는 등 색다른 모습을 선보여 기대감을 자아냈다.
‘끝없는 사랑’ 제작진 측에 따르면 “황정음은 촬영 전부터 권투와 오토바이 운전을 배우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고, 실제 촬영 현장에서는 촬영팀도 놀랄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황정음이 철저한 캐릭터 연구를 통해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여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끝없는 사랑’은 대한민국의 1980년대 정치, 경제적 시대상황을 배경으로 젊은이들의 일과 사랑을 다룬 드라마다. 황정음은 극중 서인애 역을 맡아 어머니의 죽음을 목도한 충격으로 복수를 꿈꾸는 거친 야생마지만 격정의 세월을 불사조처럼 살아내고야 마는 매혹적인 인물을 그려낼 전망이다.
한편 황정음 외에도 배우 차인표 류수영 정경호 심혜진 정웅인 등 연기파 배우들의 라인업을 자랑하는 SBS 새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은 6월21일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제공: 스토리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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