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여신’ 그녀들의 주얼리 스타일 대결!

입력 2014-05-15 10:39  


[이세인 기자] 여배우가 공식석상에서 빛나 보이고 싶은 것은 당연지사. 영화 ‘인간중독’의 두 히로인 배우 조여정과 임지연의 스타일 경쟁이 펼쳐졌다.

VIP 시사회에 모습을 비춘 두 배우는 백조와 흑조를 연상케 하는 원피스로 페미닌하고 우아한 여배우의 모습을 선보였다.

시스루 소재로 상상력을 자극하는 화이트 원피스의 조여정과 블랙 원피스와 대조되는 하얀 살결로 아름다움을 배가시킨 임지연은 주얼리 하나에도 심혈을 기울인 모습이었다. 그녀들의 시사회룩을 알아본다.

■ 화사하고 화려한 조여정의 화이트 드레스


철저한 자기관리와 동안미모로 많은 여성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조여정은 영화 ‘인간중독’으로 또 한 번 스크린에 도전했다.

‘인간중독’ VIP 시사회에 모습을 드러낸 조여정은 화이트 시스루 원피스로 섹시하면서도 페미닌한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 시스루 처리된 부분에 플라워 프린트를 수놓아 더욱 드라마틱한 효과를 냈다.

화사한 그녀의 패션 스타일링에는 과한 주얼리 보다는 임팩트 있는 주얼리가 제격. 이를 간파한 조여정은 화이트 드레스에 볼드한 블랙 링으로 포인트를 줘 주얼리 스타일링에도 센스 있는 감각을 뽐냈다.

■ 우아함 강조하는 임지연의 블랙 드레스


충무로의 새로운 히로인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배우 임지연은 영화 ‘인간중독’의 비중 있는 캐릭터로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VIP 시사회에 참석한 임지연은 흑발 헤어와 블랙 드레스가 새하얀 피부와 대조를 이뤄 더욱 강렬한 룩을 연출했다. 레이스 소재의 블랙 드레스와 누드톤 스트랩 힐로 성숙하고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우아한 흑조를 떠올리게 하는 임지연은 주얼리 또한 우아함을 강조할 수 있는 단아한 이어링을 선택했다. 심플한 부착형 이어링으로 얼굴을 환하게 밝히면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인간중독’의 두 히로인 조여정과 임지연처럼 여배우의 우아함과 화사함을 담은 주얼리 스타일링은 전체적인 룩에 중요한 요소다. 이러한 여배우 주얼리는 프리미엄 예물 주얼리 브랜드 뮈샤의 세컨 브랜드인 라뮈샤의 모던하고 럭셔리한 라인으로 어렵지 않게 연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 뮈샤, 라뮈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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