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 기자] 진정한 사회인으로 거듭나고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 성년의 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5월 19일은 1995년생들이 드디어 성숙한 성인으로 인정받는 날이다.
이에 따라 1995년생 아이돌 멤버들은 곧 성인으로 거듭날 준비를 마치게 된다. 대표적인 아이돌로는 미쓰에이 멤버 수지를 비롯해 에프엑스 크리스탈, 타이니지 도희 등 국민 여동생들이 성년의 날을 맞는다.
매년 5월 셋째 월요일만 되면 길거리를 수놓는 장미꽃. 본인에게 있어 특별한 이가 성년의 날을 맞았다면 장미꽃과 또 어떤 선물을 하는 것이 좋을까. 성인이 돼서 누려야 더욱 특별한 성년의날 선물 아이템을 알아보자.
■ 성인이 된 아이돌
세월의 흐름을 막을 수 없는 건 아이돌에게도 마찬가지인 일이다.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던 그들이 성년의 날을 맞아 진정한 성인으로 거듭난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성숙한 모습으로 대중 앞에 다가설 그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가치있는 일이다.
연기자로의 변신을 꽤한 아이돌그룹 미쓰에이의 멤버 수지는 이미 스크린에서도 그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영화를 통해 ‘국민 여동생’ 혹은 ‘국민 첫사랑’으로 다시 태어난 수지는 이제야 진정한 성인이 된다.
응답하라 1994를 통해 대중에 얼굴을 알린 타이니지 멤버 도희는 걸쭉한 사투리를 쓰는 입담과 깜찍한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도희와 더불어 AOA 멤버 설현도 올해 성년 대상자로 팬들을 맞을 예정이다.
이렇게 수많은 아이돌이 성인이 되면서 성년의 날 선물에 많이 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인생에 한번 밖에 없는 특별한 날인 만큼 성년의 날 선물도 의미있는 아이템이 필요하다. 성년의 날 선물로 장미, 향수, 키스가 대표적이지만 실제로 여성들은 여성미를 살려줄 수 있는 선물을 원한다.
■ ‘네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
‘성년의 날’하면 붉은 장미와 향수 그리고 키스를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매년 반복되는 기념일 선물이 식상해진 젊은이들은 남들과 차별화된 새로운 선물을 고민하느라 바쁘다. 진정한 성인이 됨을 축하하는 성년의 날을 보다 특별하게 기념할 수 있는 선물은 없을까.
유행과 트렌드에 민감한 요즘 20대들은 획일화 되고 고루한 선물보다 실용적이면서도 세련된 패션 아이템을 선호한다. 이제 갓 스무살이 된 젊은이들은 자신의 외모에 관심이 한창 높을 시기. 이들의 미적 욕구를 채워줄 잇 아이템을 소개한다.
▶ 남자라면 셔츠
몸에 꼭 맞는 셔츠는 남자가 가장 남자답게 보이게 해주는 아이템이다. 정갈한 셔츠는 남성성을 극대화 시켜주며 성인이 되었음을 온몸으로 표현할 수 있게 해준다.
성년의 날 선물로 적합한 셔츠는 자주 입을 수 없는 드레스 셔츠 보다는 캐주얼한 셔츠가 적절하다. 일반적으로 드레스셔츠는 수트의 이너의 용도로 착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칫 부담스러운 선물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 여자는 구두
낯 간지러운 커플 아이템도 성년의 날에는 사랑의 증표가 될 수 있다. 신발을 선물하면 연인이 도망간다는 속설은 옛말. 같은 듯 다른 디자인의 운동화를 골라 스타일 매치를 하면 좋다.
슈즈를 고를 때는 특별히 펌프스같은 힐 종류를 권한다. 성인을 대변하는 슈즈로는 킬힐이나 스틸레토힐이 좋지만 실용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고 적정한 수준의 힐을 선물하면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잡을 수 있다.
>>에디터가 추천하는 성년의날 베스트 아이템
01 브룩스브라더스 슬림핏 네이비 멀티체크 셔츠
02 미셸 슬링백 14059LA-372 8cm
03 브룩스브라더스 슬림핏 스트라이프 셔츠
04 베카치노 토오픈 85132CK-488 9cm
(사진출처: 탠디, 브룩스브라더스, bnt뉴스 DB, 영화 ‘해피엔딩’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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