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기자] ‘리얼스토리 눈’ 측이 전양자 편 방송 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5월12일 MBC ‘리얼스토리 눈’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금수원의 중심, 전양자의 두 얼굴’ 방송 중 외부의 종합편집 과정에서 프로그램 결론에 해당하는 2분 40초가량의 분량이 방송되지 못했다”며 “이와 같은 방송사고가 발생한 점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 앞으로 재발 방지에 각별히 유의하겠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앞서 지난 12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 ‘리얼스토리 눈’ 에서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 중 한명인 배우이자 금수원 대표 ‘전양자의 두얼굴’ 편을 다뤘다. 그런데 방송 종료 2분 40초 전 화면이 갑자기 중단되더니 이내 광고로 전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시청자들은 이에 대해 강한 의구심을 제기하며 제작진의 입장 표명을 요구한 바 있다.
이에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송 도중 외부의 종합편집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 프로그램 결론에 해당하는 3분 정도의 분량이 방송되지 못했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한편 MBC 홈페이지에 ‘금수원의 중심-전양자의 두 얼굴’편의 원본 영상을 공개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사진출처: MBC ‘리얼스토리 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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