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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 기자] 유독 우리나라에서 순백의 피부가 각광받는 이유가 뭘까. ‘쿨톤’이니 ‘웜톤’이니 피부색에 관심이 많은 건 일반적으로 피부색은 사람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데 큰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각자의 개성이 존중받는 트렌드가 형성되면서 이제 피부색도 하얀 것만이 능사는 아니게 되었다. 원래 하얗지 않았던 사람들까지 굳이 노력해서 하얀 피부를 얻어내려고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하얀 피부를 원하는 이들은 여리고 청순한 이미지를 원한다. 반면 구릿빛 피부를 갖고 싶은 이들이라면 탄력 있고 섹시한 이미지를 원할 터. 올봄 철저히 준비해서 다가오는 여름에는 자신의 이미지에 맞는 피부색을 연출해보자.
▶청순한 여인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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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누구나 한 번쯤은 꿈꾸는 백옥같이 하얀 피부. 하얀 피부는 오랜 세월 거쳐 미의 상징으로 여겨져 많은 이들이 화이트닝에 힘을 쏟고 있다. 잡티 없이 깨끗한 얼굴은 상대방에게 호감을 얻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다.
매끈하고 잡티 하나 없는 피부 톤을 갖고 싶다면 백옥 피부를 자랑하는 연예인들을 참고하자. 수분이 맺혀있는 듯 촉촉하게 발광하는 그들의 피부는 언제나 부러움의 대상이 된다. 피부 속부터 환하게 빛나는 그들의 피부가 부럽다면 미백 관리가 답이다.
장시간 자외선에 피부가 노출되면 멜라닌 색소가 생성되어 기미, 주근깨 등과 같은 색소질환을 유발하게 되는데 간단한 피부관리법으로 이를 예방할 수 있다. 대표적인 피부관리법으로는 영양크림이나 세럼, 에센스와 같은 화장품을 활용한 방법인데 주기적으로 잘 관리만 해줘도 연예인피부처럼 맑고 하얀피부를 만들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자외선차단제가 우선이지만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주는 것도 꼭 필요한 단계다. 피부에 지속적으로 영양공급을 해주면 피부에 생기가 더해지며 맑고 깨끗한 피부톤 연출이 가능하게 된다.
▶섹시美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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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의 조건으로 백옥같이 하얀 피부만을 꼽는 것은 이미 지난 일이다. 구릿빛 피부도 건강 미인을 대표하는 조건이기 때문이다. 서로 다른 분위기를 풍기기에 피부 컬러만으로 우위를 가늠할 수 없다.
이미 해외에서는 건강한 피부색을 만들기 위해서 태닝을 하는 경우가 많다. 유럽 쪽에서는 이미 태닝은 생활의 일부분이며 심지어 아파트 옥상이나 길거리에서도 태닝을 하는 모습을 종종 목격할 수 있다.
그렇다면 건강하게 태닝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일단 광알레르기 반응 검사는 필수로 이뤄져야한다. 사람마다 태양 광선에 반응하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유난히 피부가 하얗거나 아토피, 건선을 앓고 있는 예민한 피부도 선탠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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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차단제의 필요성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태닝으로 인한 화상 예방은 물론 염증이나 각종 색소침착을 막아준다. 그리고 태닝 전에는 수분 로션을 이용해 피부 보습에 신경써야 수분 증발로 인한 주름을 예방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태닝 시간은 10분에서 15분 정도가 적당하며 직사광선이 강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피하는 것이 좋다. 한번에 많이 태닝 하는 것 보다는 적절한 20분 선택 후 20분 휴식하는 방식을 추천한다. 햇볕이 바로 내리쬐는 곳보다는 그늘에서 반사광으로 태닝하는 것이 피부 화상을 막는 방법이다.
>>올 여름, 건강한 피부미인이 되기 위한 뷰티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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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아마란스 워터드롭스 크림
식물성 보습성분이 집중적으로 들어있어 피부에 다량의 수분을 공급해준다. 사용 시에 식물성 보습 물방울을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고 피부의 촉촉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상황버섯 추출물과 장미수, 당근 추출물 등이 피부에 수분막을 형성하고 자극은 최소화했다.
02 닥터메디즈 매직 키트
초음파와 이온을 이용한 뷰티 키트로 피부 내, 외부에 존재하는 이온을 이동시켜 피부 변화를 유도한다. 울트라소닉 모드와 이온 모드 두 가지 기능으로 울트라소닉 모드는 초음파로 지방의 분해와 세포조직의 재생을 돕는다. 진동, 초음파, 온열, 세정 작용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이온모드에서는 음이온과 양이온을 피부에 공급해 피부의 탄력을 높이고 피지를 분해해 지친 피부에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준다. 플러스 마이너스의 흐름을 활용해 피부에 알맞은 운동 효과를 부여하며 리프팅 앰플의 미용성분들을 적절하게 피부로 밀어넣어 준다.
03 파나마비치 야외 태닝 오일
촉촉한 느낌으로 바르는 순간 피부에 빠르게 스며들며 오일 고유의 끈적임을 완화시켜 깔끔한 느낌을 준다. 멜라닌 강화제와 비타민 A, E 성분으로 야외 태닝시 얼룩이나 자국 걱정을 덜었다. 호호바씨 오일을 사용해 피지와 가장 비슷한 성분으로 피부 보호 작용에 도움을 준다.
04 시슬리 셀프 태닝 하이드레이팅 바디 스킨케어
리치한 수분의 바디 셀프 태닝 아이템으로 텍스처가 빠르게 흡수돼 발림성이 좋다. 2시간 만에 자연스러운 태닝룩을 완성할 수 있으며 밤 추출물 식물성 글리세린이 수분을 전달해 주름 방지에 효과적이다.
(사진출처: 아마란스, 파나마비치, 시슬리,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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