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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선 기자] 제67회 칸 영화제가 개막했다.
5월14일(현지시각) 프랑스 칸 팔레 데 페스티벌에서 제67회 칸영화제 개막식이 열렸다.
전도연은 한국 배우 최초이자 아시아 배우로 유일하게 경쟁 부문 심사위원에 위촉됐다. 국내 배우가 칸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에 위촉된 건 처음 있는 일이며 감독까지 포함하면 지난 2009년 이창동 감독에 이어 두 번째다.
오는 25일까지 11일간 열리는 칸영화제는 개막작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를 포함해 총 18편의 영화가 경쟁부문에 초청돼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놓고 경쟁을 벌인다.
또한 칸 영화제 주요 부문에는 한국 영화 ‘끝가지 간다(감독 김성훈)’와 ‘도희야(감독 정주리)’ ‘표적(감독 창)’ ‘숨(감독 권현주)’ 등 4편이 초청됐다.
한편 제67회 칸영화제는 지난 14일 프랑스 칸에서 개막해 오는 25일 막을 내린다. (사진출처: 칸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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