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연홍 남편 “나에겐 호주산 소고기…” 2살 아들 질투

입력 2014-05-15 11:14  


[최미선 기자] 배우 안연홍이 아들을 질투하는 남편의 사연을 공개했다.

5월14일 방송된 JTBC ‘화끈한 가족’에서는 2살 난 아들을 질투하는 안연홍 남편 조정웅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안연홍의 남편은 아들이 태어난 후로 자신이 아내에게 2순위가 되었다며 서운함을 표했다. 아들에게는 특 1등급 한우, 자신에게는 호주산 소고기를 먹이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육아 때문에 입성한 처월드에서 아내와 장모님의 집중포격을 당한 안연홍의 남편은 거친 육아와 일거수일투족 견제당하는 덕분에 점점 외톨이가 되어간다며 하소연했다.

퇴근길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술에 잔뜩 취해온 안연홍의 남편은 그동안 쌓아두었던 서운함을 아내에게 쏟아냈다. 안연홍 역시 자신의 고충을 몰라주는 남편에게 섭섭해 눈물을 보였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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