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크로스’ 김강우-이시영-엄기준 러브라인 본격화 ‘엇갈린 관계’

입력 2014-05-1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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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기자] ‘골든 크로스’ 김강우 이시영 엄기준의 미묘한 심리가 감지됐다.

5월15일 KBS2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 제작진 측은 야릇한 삼각관계의 시작을 알리는 김강우 이시영 엄기준의 모습을 공개했다.

해당 스틸 속 세 사람과 정보석은 화기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 얼핏 가족 모임 같아 보이지만 사실은 김강우와 이시영의 데이트에 정보석과 엄기준이 각자 다른 목적으로 합류한 것.

아버지와 여동생을 살해한 정보석을 잡기 위해 이시영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김강우와 그에게 흔들리기 시작한 이시영, 그리고 두 사람의 모습에 질투를 느끼기 시작한 엄기준과 자신의 죄가 발각될까 두려워하는 정보석까지 제각각 다른 표정으로 자리하고 있다.

극중 세 사람의 관계는 껄끄럽지만 실제 촬영장에서는 보기만 해도 웃음이 터지는 등 밝은 분위기라고 전해졌다. 이들은 카메라 불만 꺼지면 언제 그랬냐는 듯 웃음꽃을 피우며 훈훈한 현장을 보여주고 있다는 후문이다.

‘골든 크로스’ 제작진은 “‘골든 크로스’ 10회를 기점으로 김강우 이시영 엄기준의 엇갈린 러브라인이 본격화 될 예정이다”라면서 “만나서는 안 될 세 남녀의 서로 다른 마음들이 극의 긴장감을 한층 더 쫄깃하게 만들 예정이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정의구현 드라마로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는 KBS2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 10회는 오늘(1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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