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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희 기자] 배우 주원이 자신의 연기 인생에 관한 솔직한 속내를 밝히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녹음이 우거진 정원에서 진행된 인스타일과의 화보 촬영에서 청량한 매력을 발산한 것.
빗방울이 오락가락하는 날씨에 강행된 야외 촬영 속 주원은 매 컷마다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촬영장에 활기를 북돋아주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연기는 천직이며 다른 일을 한다는 것 자체가 상상이 안 된다”며 “‘연기를 안 했다면 백수이지 않았을까’ 얘기한 적이 있을 정도로 예전에 연기를 할까 말까 기로에 섰을 때 연기자의 길을 결정한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며 솔직한 면모를 보였다.
그리고 김수현 김우빈 이종석 등 ‘핫한’ 또래 남자 배우들에 대해서는 “좋은 자극이 되면서 불안하기도 하다”는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20대 남자 배우 사이에서 본인만의 차별화된 장점에 관한 질문에서는 “무난한 배우라는 점”이라며 “어떤 캐릭터를 떠올릴 때 ‘이거 하면 이 배우’라고 연상되는 게 아니라 특정화된 이미지가 없으니까 여러 가지 색을 입히기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상형에 대해서는 “예전엔 사랑 하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불타오르는 사랑보다 편안한 사람이 좋은 것 같다”며 “부모님께 잘 하고 어른들의 말씀을 잘 새겨듣는 현명한 여자를 만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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