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기자] 이슬람 무장단체가 우루무치 기차역 폭탄 사고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5월14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시테(SITE)’눈 이슬람 무장단체인 투르키스탄 이슬람당이 10분 길이의 위구르어 동영상에서 당시 서류 가방 폭탄을 공격에 사용했다고 주장하며, 폭탄 제조 장면을 공개했다.
앞서 4월30일 중국 신장 우루무치 기차역에서는 폭탄이 폭발하면서 시민 3명이 숨지고, 79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중국 당국은 “사망자 중 2명이 범죄 용의자”라며 당시 사건을 ‘종교적 극단주의자들이 저지른 자살 폭탄테러’라고 규정했다.
이슬람 무장단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슬람 무장단체 너무하네” “이슬람 무장단체 뻔뻔하군” “이슬람 무장단체 죄 없는 시민들을”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YTN ‘뉴스 특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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