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팝가수 에릭 베넷과 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입을 맞춘다.
5월16일 어반자카파 측은 “조현아가 서울재즈페스티벌에서 에릭 베넷과 함께 무대에 올라 듀엣곡을 열창 한다”고 밝혔다.
이날 무대에서 에릭 베넷과 조현아는 “스펜드 마이 라이프 위드 유”를 함께 부를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곡은 알앤비 팝가수 타미아와 불러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듀엣 무대는 국내 한 칼럼니스트의 소개로 조현아를 알게 된 에릭 베넷이 어반자카파의 음악과 조현아가 활동한 곡들을 듣게 된 후 그를 듀엣 파트너로 추천하면서 성사됐다.
평소 에릭 베넷의 팬이기도 한 조현아는 “음악 공부를 하면서 에릭 베넷의 음악은 나에게 많은 교훈과 영감을 줬다. 그런 아티스트와 무대에 함께 선다니 벌써부터 떨리고 긴장된다. 최선을 다해 노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재즈페스티벌은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내 88잔디마당, 체조경기장, 수변무대 등 다양한 무대에서 펼쳐지며 탁월한 음악성과 무대매너를 선보일 국내외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플럭서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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