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지 기자] 축구 브랜드 아디다스가 전 세계 축구인들의 축제 ‘2014 FIFA 월드컵’을 기념해 선수들에게 강한 조력자가 되어 줄 새로운 축구화 ‘배틀팩’을 출시했다.
이번 배틀팩은 브랜드를 대표하는 아디제로 f50, 프레데터, 나이트로차지, 11pro, 그리고 메시 시그니처 축구화까지 고대 메소포타미아와 전투에 나서는 원주민들이 얼굴에 그려 넣던 페인팅과 브라질의 코파카바나 해변 산책로에 새겨진 패턴을 상징하는 디자인으로 꾸며졌다.
축구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해 주는 화려한 플레이를 펼치는 메시, 오스카, 손흥민, 구자철과 같은 정상급 선수들은 월드컵 기간 내 배틀팩을 신고 축구장을 누빌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5월26일부터 정식 판매된다.
배틀팩은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을 위한 아디다스의 ‘올 인 올 낫띵(All in or Nothing)’ 캡페인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화려한 브라질 컬러를 배제하고 전체적으로 블랙과 화이트 컬러만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브랜드 관계자는 “배틀팩 제작 시 잔디 위에서 선수가 플레이를 펼칠 때 축구화가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디자인 했다”며 “브라질을 상징하는 독특한 디자인에 선수들을 향한 파워, 선수들의 스타일까지 모두 반영하고자 노력한 만큼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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