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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롯데 자이언츠 손아섭과 넥센 히어로즈 강정호가 경기 도중 장난을 쳐 눈길을 끌었다.
5월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과 롯데의 경기에서 손아섭과 강정호는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잡혔다.
이날 3대 1로 롯데가 뒤진 5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넥센 앤디 밴헤켄을 상대로 손아섭이 우전 적시타를 쳤다.
이에 3루 주자 용덕한은 여유 있게 홈을 밟았지만 2루 주자 신본기가 홈에서 아웃돼며 롯데는 동점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2루를 밟은 손아섭이 아쉬워하자, 넥센 유격수 강정호는 그를 향해 웃으며 장난을 걸기 시작했다.
이에 손아섭은 강정호의 가슴을 주먹으로 툭툭 쳤고, 강정호는 1타점 밖에 올리지 못했다는 의미로 손가락 하나를 들어 올리며 장난을 이어갔다.
특히 손아섭은 헬멧을 벗어 던지는 시늉을 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지만, 두 사람이 친하다는 점과 이후 별다른 말이 오가지 않은 것으로 보아 장난일 것이라고 보고 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아섭 깜짝 놀랐네” “손아섭 강정호 진짜 친해요” “손아섭, 강정호 무슨 일인가 했더니 별 일 아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해당 중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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