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희 기자] tvN 드라마 ‘갑동이’에서 사이코패스 류태오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이준이 선악이 공존하는 듯한 타락 천사 콘셉트의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보그 걸과 함께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에서 이준은 나른한 분위기 속에서 사이코패스 류태오를 연상시키는 부드러우면서도 묘한 날카로움을 지닌 미소년의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흰 백합과 함께하는 촬영에서 이준은 “드라마 ‘갑동이’에서 류태오가 살인을 저지르는 대목 중 우연히도 이번 화보와 콘셉트가 비슷한 장면이 있어 마치 내가 그 피해자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전했다.
또한 이어지는 인터뷰 도중 사이코패스 연기를 위해 어떤 준비를 했냐는 질문에 “유튜브에서 실제 정신이상자들의 인터뷰를 찾아보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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