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X파일’ 자죽염 논란, 검붉은 빛의 정체는 무엇?

입력 2014-05-19 12:05  


[연예팀] ‘먹거리 X파일’ 자죽염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5월16일 방송된 채널A ‘이영돈PD의 먹거리 X파일’에서는 자죽염을 둘러싼 진실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죽염에 대한 충격적인 실태를 고발했다. 자죽염은 자줏빛을 띄는 최고급 죽염으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일반 죽염보다 1kg 당 가격이 7만 원 이상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한 죽염 관계자는 자죽염이 마지막 용융 과정에서 대나무를 태운 재를 제거하지 않고 소금기둥과 함께 녹여내 만든다고 주장했다. 이러면 일반 죽염에 비해 훨씬 많은 재가 들어가고, 이 때문에 검붉은 빛을 낸다는 것.

또한 ‘먹거리 X파일’ 제작진은 자죽염 생산 공장에 찾아가 공정 과정을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허나 공장들은 제작진의 촬영 요청을 거부하며 “자죽염 생산 과정을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한 전문가는 “숯이라든지 잿가루가 공기 정화, 제습 작용으로 알려져 있지만 식품으로 분류돼 있지 않아서 검증 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먹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지적했다.

‘먹거리 X파일’ 자죽염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몸에 더 좋은 줄 알았는데 ‘먹거리 X파일’ 자죽염 보니깐 아닌 것 같다” “‘먹거리 X파일’ 자죽염 논란 진실은 뭔가요”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출처: 채널A ‘먹거리 X파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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