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배우 이영애가 ‘대장금2’ 출연을 최종 고사했다.
5월19일 MBC 측에 따르면 “사극 ‘대장금’ 속편에 이영애가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고 한류 드라마로 불리고 있는 드라마 ‘대장금’ 속편을 준비해 온 MBC 측은 “이영애 측이 ‘일신상의 이유로 출연이 어렵겠다’고 밝혀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사극 ‘대장금’은 조선시대 최초 의녀로 왕의 주치의가 된 장금이(이영애)의 생을 담으며 2003년 당시 전국 시청률 55%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대장금’은 91개국으로 수출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MBC는 이영애 측과 상호협의가 이뤄지지 않을 때를 대비해 마련한 ‘대장금’ 리메이크 드라마 제작 등 후속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MBC는 한류콘텐츠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한류 드라마를 개발하고 제작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출처: 한경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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