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달콤한 로맨티스트 다섯 남자가 ‘카페인’ 출연 소식을 전했다.
5월20일 뮤지컬 ‘카페인’ 제작사 측에 따르면 조성모, 김형준, 현우, 서하준, 김기범이 달콤 로맨티스트 남자 주인공 지민 역에 캐스팅돼 5인 5색 무대를 선보일 예정임을 밝혔다.
2012년 한국 공연 이후 약 2년 만에 돌아온 국내 순수 창작 뮤지컬 ‘카페인’은 한 카페 공간에서 다른 시간대에 일하던 바리스타 세진과 소믈리에 지민이 칠판을 쟁취하기 위해 싸우다가 사랑에 빠진다는 달콤한 내용을 그리고 있다.
단 두 명의 남녀 배우가 100분 공연 시간을 이끌어 나감에도 불구하고 전혀 지루할 틈 없는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공감 가는 뮤지컬 넘버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아오고 있는 작품이다.
극중 조성모, 김형준, 현우, 서하준, 김기범이 연기하는 지민은 와인을 공부하기 위해 낮에는 유학 준비를 하고 저녁에는 소믈리에로 일하는 열혈 청년이다.
‘카페인’ 제작사 측은 “출연 배우 모두 작품과 캐릭터에 특별한 매력을 느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면서 “현재 공연 시즌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 중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다섯 남자의 달콤한 사랑 이야기가 펼쳐질 뮤지컬 ‘카페인’은 6월27일부터 9월7일까지 서울 삼성동 케이티앤지 상상 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 에스에이치크레이티브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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