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특별성명 발표 “대통령의 국정철학부터 바뀌어야 할 것” 비판

입력 2014-05-20 18:52   수정 2014-05-20 18:51


[최미선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대국민 담화와  관련한 특별 성명을 발표했다.

5월20일 문재인 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비극적 참사에 대한 근원적 성찰은 그 어디에도 없다”며 “지금 바뀌어야 할 것은 바로 대통령의 국정철학”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월호 참사는 국가의 무능력, 무책임 때문에 무고한 생명들이 죽음으로 내몰린 비극이다”라며 “시스템과 부처의 문패를 바꾸는 것은 미봉일 뿐, 대통령의 국정철학이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기조로 환골탈태하지 않는 한 ‘공염불’이 될 수 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또한 “해양경찰청 해체, 해양수산부 축소는 포퓰리즘 처방이라는 비판을 받아 마땅하다”며 “정부 시스템에서 드러난 총체적 부실은 외면하면서 하부 기관에게 극단적 처방으로 책임을 묻는 건 옳지 못한 일이지 무책임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문재인 특별성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문재인 특별성명, 댓글 안달 수 없게 만드네. 하나하나 다 지당한 말씀” “문재인 특별성명, 국회의원들이 힘을 합쳐 옳은 선택이 될 수 있도록” “문재인 특별성명, 하루빨리 제발 모든 게 안정되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문재인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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