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중인 칸영화제에 S63 AMG 쿠페를 경매에 내놓는다고 22일 밝혔다.
벤츠에 따르면 경매 낙찰자는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 드라이버인 루이스 해밀턴으로부터 S63 AMG 쿠페에 대한 커스터마이징 코치를 받을 수 있다. 또한 F1 대회기간 중 VIP 라운지인 패독클럽에서 해밀턴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S63 AMG 쿠페는 V8 5.5ℓ 트윈터보엔진을 장착해 최고 577마력, 최대 91.8㎏·m의 성능을 발휘한다. AMG의 MCT 7단 스포츠 변속기를 장착, 0→100㎞ 가속성능은 3.9초이며, 최고 시속은 299㎞ 에 달한다.
한편, 수익금은 전액 에이즈 연구재단(amfAR)에 전달돼 치료 연구에 쓰일 예정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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