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전국적으로 여름 더위가 나타난다.
5월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일본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점점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아침에 해안과 일부 내륙 쪽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고, 낮 동안에는 안개가 걷히다가 다시 밤 부터는 안개가 낄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32도로 중부지방은 어제와 온도가 비슷할 것으로 보이고, 남부지방과 강원도 영동은 여름 날씨로 느낄 만큼 덥다.
동해안의 기온이 높은 것은 낮 동안 서풍이 불고, 이 바람이 태백산맥을 넘어 고온건조해지는 푄 현상이 나타내기 때문이다.
25일 주말부터는 낮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점차 전국에 비가 내린다. 특히 내일 밤사이 전국 곳곳에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국 맑고 더운 날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늘 전국 맑고 덥구나” “전국 맑고 더워도 나들이 가기 좋은 것 같다” “전국 맑고 덥구나, 이제 진짜 여름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기상청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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