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돌직구, 타박하는 최종원에 “정치인 해서 싸움만 하더니…”

[연예팀] 가수 김흥국이 배우 최종원에게 돌직구를 던졌다.

5월23일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에서 김흥국은 자신을 걱정하는 최종원에게 돌직구로 반격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종원은 축구에 인생을 바친 김흥국에게 “노래를 제대로 해. 히트곡도 없어. 대체 얼마 벌어가지고 애들 두 집 살림하고 그러냐”며 애잔한 마음을 전했다.

도경완 아나운서 역시 “지금 초등학생들의 눈엔 김흥국 씨가 전직 축구 국가대표 감독님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고, 이기광도 “가수 선배님이라고 하시기는 한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흥국은 “이번에 ‘삼바 월드컵’이라는 신곡을 냈다”라며 즉석에서 한 구절을 선보였지만 노래를 듣고 있던 최종원은 “노래를 제대로 하라”며 또 한 번 타박했다.

이에 김흥국은 “형은 정치인 해서 거기서 싸움만 하더니. 여기 나와 가지고 계속 후배들 야단만 친다”며 “형이 김구라랑 다른 게 뭐냐”고 반문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풀하우스’ 김흥국 돌직구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풀하우스’ 김흥국 돌직구, 진짜 웃겼다” “‘풀하우스’ 김흥국 돌직구, 완전 제대로 돌직구네” “‘풀하우스’ 김흥국 돌직구, 최종원 당황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풀하우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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