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호 ‘가족사진’ 아버지 떠올리며 만든 자작곡… 사연이 ‘뭉클’

입력 2014-05-25 11:06   수정 2014-05-2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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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선 기자] 가수 김진호가 아버지를 추억하며 만든 자작곡을 선보였다.

5월24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가족의 달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진호는 아버지를 생각하며 만든 자작곡 ‘가족사진’ 무대를 선보였다. 진정성 있는 가사와 목소리는 보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이끌어냈다.

김진호는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중학교 2학년 때 돌아가셨다. 제대로 된 가족사진이 없다. 어머니가 아버지 명함 사진을 붙여 놓으신 것을 보고 만든 자작곡을 들려드리겠다. 사람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진호 뿐 아니라 거미는 어머니와, 휘성은 아버지와, 서영은은 남편과 함께 콜라보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 = KBS2 '불후의 명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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