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 기자] 마스크팩의 강자 리더스코스메틱이 숯과 화산재를 함유한 마스크팩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기존 숯을 사용한 화장품들은 블랙헤드와 피지 관리만을 목적으로 했기 때문에 코와 턱 등 국소 부위에만 사용되어 왔고 필 오프 방식의 제품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리더스코스메틱이 출시한 ‘포어 스케일링 블랙 아쿠아 마스크팩’은 피부 노폐물 관리와 보습 양쪽 모두에 초점을 맞춰 기존의 제품들과 차별화했다.
‘포어 스케일링 블랙 아쿠아 마스크팩’은 숯 중에서도 최고급으로 알려진 비장탄을 분쇄한 뒤 그 숯가루를 실에 방사해 마스크팩 원단으로 사용했다. 그래서 염료를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마스크팩 시트가 검은 빛을 띄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숯과 화산재 성분이 주요 성분으로 사용됐으며 숯 성분이 가지고 있는 미세한 구멍들이 피부 노폐물을 흡착해 피지를 관리해주고 화산재 성분이 모공 수렴에 도움을 준다. 또한 아데노신, 나이아신아마이드 등 주름과 미백 개선 기능성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기존에 숯 제품들이 피지 관리에만 집중했던 것에서 진일보했다.
리더스코스메틱 관계자는 “숯은 원적외선을 방출해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세포기능을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고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부의 보습력을 높여준다”며 “포어 스케일링 블랙 마스크는 미세먼지와 황사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시기와 맞물려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및 해외에서도 그 성능을 입증 받고 있는 리더스코스메틱의 마스크팩 제품은 최근 중국에서 높은 인지도를 쌓으며 입지를 다지고있다.
(사진제공: 리더스코스메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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