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가 지난달 국내 출범 이후 최다 판매를 기념하기 위해 7월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7일 인피니티에 따르면 지난달 회사의 신규등록 대수는 416대로, 2005년 공시 출범 이래 최고의 성적이다. 이는 지난 2월 출시한 Q50의 인기가 높았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실제 Q50은 6월에만 391대가 등록됐으며, 출시 이후 5개월 누적 등록은 1,105대에 이른다. 이를 기념해 회사는 7월 한 달간 '고객 감사 프로모션'를 진행한다
우선 전국 전시장을 방문해 시승을 한 소비자에게는 쿨러백 겸용 인피니티 고급 비치백을 증정한다. 여기에 인피니티파이낸셜서비스를 통해 QX60 3.5ℓ를 구매하면 최대 60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50%) 혜택이 제공된다. 현금으로 구매할 경우에는 주유비 600만원이 지원된다. Q70 3.7ℓ 스타일/프리미엄 구매자에게는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30%)와 200만원 상당의 주유권이 주어지며, 현금 구매 시에는 주유비 500만원이 주어진다. QX50, QX70에는 현금 구매에 한해 300만원 주유권 지급이 책정됐다.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 사장은 "인피니티의 2014년 상반기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며 "상승 분위기를 이어나가 연 목표 3,000대를 꼭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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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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