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기자] 데뷔 앨범 발매 전부터 BBC선정 ‘2014년 올해의 사운드’ 2014년 브릿 어워드에서 비평가상을 수상한 샘 스미스(Sam Smith)의 데뷔 앨범 ‘In The Lonely Hour’이 26일 발매됐다.
샘 스미스의 데뷔 앨범에는 풍부한 감성의 보컬에 가스펠 코러스가 강력한 힘을 실어주는 발라드 곡 ‘Stay With Me’, 피치포크(Pitchfork)는 이 곡을 “로맨틱한 동시에 정신적인 사랑노래”라고 평한 ‘Lay Me Down’, “나는 돈 때문이 아니라 사랑 때문에 노래를 한다”는 가사는 음악 업계에서 샘 스미스 본인이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썼다는 ‘Money On My Mind’ 등 총 14곡이 담겨 있다.
“2년 전까지는 남자 보컬의 음악을 들은 적이 없다”고 고백하기도 한 영국 출신의 뮤지션 샘 스미스는 여성 디바들의 노래를 따라 부르며 그들이 내는 음을 자신도 낼 수 있도록 훈련함으로써 넓고 매끄러운 음역대를 갖출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한 이전 경력이 아무 것도 없는 신인으로 시작하기보다는 “이야기를 갖추자”고 생각해 여러 피쳐링에 참여하며 실력을 쌓기도 했다.
특히 그는 지난 4월, 신곡 ‘Stay With Me’의 뮤직비디오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글로 홍보한 것을 시작으로 해 지속적인 한글 포스팅으로 한국 팬들에게 다가가 또 한 명의 친한파 뮤지션으로 떠오르면 국내 팬들에게 남다른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출처: 샘 스미스의 데뷔 앨범 ‘In The Lonely Hour’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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