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KBS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축구팀과 '기아 챔프 인투 더 아레나' 브라질 대표팀의 현지 친선경기를 주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기아 챔프 인투 더 아레나'는 월드컵 마케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한 5진제 아마추어 풀살 대회로, 피파의 풋살 규정에 따라 실시된다. 이번 친선 경기는 브라질 현지 월드컵 열기를 국민에게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두팀의 대결은 6월 초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월드 스포츠 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올해 열리는 '기아 챔프 인투 더 아레나'는 세계 19개국에서 총 8,238 개 팀이 참가한다. 예선을 통해 선발된 각 국 대표팀은 브라질 살바도르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에 초청된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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