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의 거리’ 김옥빈-서유정 머리끄덩이 잡고 육탄전, 왜?

입력 2014-05-27 14:42  


[최미선 기자]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유나의 거리’의 사이좋은 룸메이트 김옥빈과 서유정의 몸싸움 스틸컷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5월27일 JTBC ‘유나의 거리’ 측이 공개한 스틸컷에는 유나(김옥빈)와 미선(서유정)이 다세대주택 집 앞에서 매서운 눈빛으로 서로를 노려보다가 머리가 헝클어지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은 채 주먹다짐을 하고 있다. 이에 그들 사이에 무슨 일이 생긴 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촬영현장에서는 김옥빈과 서유정이 다칠까봐 걱정하는 스태프들의 우려와는 달리 오히려 적극적으로 자세를 취하며 합을 맞추는 두 사람의 연기 열정에 놀란 스태프들은 촬영이 끝나고 박수세례를 보냈다고 한다. 이는 작품 속 이들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만든다.

드라마 ‘유나의 거리’의 제작진은 “김옥빈과 서유정의 몸싸움 장면을 찍을 때 정말 무서웠다. 너무나도 리얼해 깜짝 놀랐다” “배우들의 열연으로 유나의 거리가 더욱더 재미있어 질 거 같다”라며 김옥빈, 서유정의 연기에 대한 칭찬을 아지 않았다.

한편 ‘유나의 거리’는 오늘(27일) 오후 9시50분 4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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