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우 레이먼 킴 부부, 결혼 1년만 임신 “아버지가 됩니다”

입력 2014-05-27 16:28  


[연예팀] 배우 김지우와 요리연구가 레이먼 킴 부부가 부모가 된다.

5월27일 레이먼 킴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제가 가진 것보다 제가 노력한 것보다 훨씬 많이 받고 누리며 사는 제가 2014년 5월13일로 결혼한 지 정확히 1년 째 되던 날 사랑하는 꽃분여마왕과 제가 부모가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제가 내년 1월 아버지가 됩니다. 세월호라는 가슴아픈 사건이 있고, 크고 작은 슬프고 힘든 일들이 있는 시절에 너무나 큰 기쁨으로 와준 아이이기에 지혜로운 토끼로 착하고 건강하게 크기만을 바랍니다”라고 덧붙이며 곧 태어날 아이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또 그는 “이제 아버지가 되는 사람으로 더 열심히 좋은 사람으로 살겠습니다. 그리고 너무나 사랑하고 고마워요. 꽃분여마왕. 앞으로 수고해 주세요. 난 새벽에 케익이나 사올게요”라는 말로 아내 김지우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김지우 레이먼 킴 임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지우 레이먼 킴 엄마 아빠되다니 축하해요” “레이먼 킴 정말 아이한테 잘 할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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