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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기자] 그룹 2AM 이창민이 연애고수로 변신한다.
5월27일 뮤지컬 ‘카페인’ 측은 뮤지컬 ‘잭 더 리퍼’ ‘삼총사’ 등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써 인정받아 온 이창민이 주인공 강지민 역에 됐음을 밝혔다.
뮤지컬 ‘카페인’은 커피와 와인을 소재로 해 남녀의 미묘한 심리를 정확히 묘사해 국내와 일본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작품이다.
극중 이창민은 자신만만한 연애고수이자 와인을 공부하기 위해 낮에는 유학준비를 저녁에는 카페에서 소믈리에로 일을 하는 강지민을 연기할 예정이다.
남녀 배우 단 두 명이서 100분의 전체 공연을 이끌어 가는 혼성 2인극 뮤지컬인 만큼 독특하고 참신한 구성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특히 국내 공연 이후 진행될 일본 투어 공연을 통해 해외 팬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 한류 창작 뮤지컬의 저력을 과시할 계획이다.
이창민은 “2인극 뮤지컬은 처음 도전해 보는데 무척 기대되고 배울 점도 굉장히 많은 것 같다”면서 “관객들과 보다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즐거움을 전할 수 있는 공연이 되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이창민 외에도 조성모, 현우, 김형준, 서하준, 김기범과 함께 하는 뮤지컬 ‘카페인’은 6월27일부터 9월7일까지 서울 삼성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 ㈜에스에이치크레이티브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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