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이 기초과학 분야 학술상인 '올해의 선도과학자 펠로십' 수상자로 유룡 교수(59세 카이스트 화학과 특훈교수)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에쓰오일에 따르면 '올해의 선도과학자 펠로십'은 기초과학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과 탁월한 업적을 인정받는 국내 연구자를 선정, 학술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2년 제정됐다. 유 교수는 새로운 나노 다공성 물질과 촉매연구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으로 향후 6년간 매년 5,000만원씩 총 3억원이 지원된다.
한편, 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은 에쓰오일이 지난 2011년 설립한 공익 재단이다. 선도과학자 선정 외에도 '우수 학위 논문상' 등 기초과학 연구 지원과 우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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