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역 화재, 원인은 60대 남성 방화… 현재 도곡역 무정차 운행 중

입력 2014-05-28 16:26   수정 2014-05-29 18:08

[최미선 기자] 지하철 3호선 도곡역 객실 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5월28일 오전 10시52분께 서울 강남구 도곡동 도곡역을 지나던 지하철 3호선 객실 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도곡역 관계자는 “열차 객실 내에서 불이 나 승객 전원을 대피시켰으며, 현재는 정상 운행이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60대 남성이 도곡역 지하철 전동차서 시너로 방화후 도주 했다”며 화재 원인을 방화 사건으로 추정하고 조사 중인다.

한편 현재 화재는 완전히 진화된 상태지만 현재 도곡역은 무정차 운행 중이다.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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