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배우 장혁이 냉혹한 야심가로 변신한다.
5월28일 장혁 소속사 측은 “장혁이 영화 ‘순수의 시대’(감독 안상훈) 출연을 확정, 또 한 번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고 밝혔다.
영화 ‘순수의 시대’는 전쟁이 난무하고 차기 왕좌를 둘러싼 모략이 끊이지 않던 조선 초기, 비극적인 운명 속에서 싹튼 가장 순수한 욕망을 다룬 이야기다. 특히 영화 ‘블라인드’를 연출한 안상훈 감독과 ‘7번방의 선물’ 제작사가 힘을 합쳐 또 하나의 대박 영화를 예고하고 있다.
작품 속 장혁은 왕좌에 오리기 위해 음모를 꾸미는 냉혹한 야심가 정안군 역을 맡아 극에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더불어 냉철한 삼군부사 민재(신하균)과 팽팽히 맞설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장혁의 출연을 확정지으며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는 영화 ‘순수의 시대’는 배우 신하균, 강한나, 강하늘 등이 캐스팅돼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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