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신형 C클래스와 소형 SUV GLA를 부산모터쇼에서 선보이며, 한층 젊어진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다.
벤츠 전시관은 젊고 역동적인 벤츠 컴팩트카 섹션, 쿠페와 카브리올레 등 드림카 섹션, 폭발적인 성능의 AMG 섹션은 3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전시 차종은 총 12대다.
이 중 신형 C클래스는 7년 만에 완전 변경된 오는 6월 국내 공식 출시한다. 현대적인 디자인, 고급스러운 실내, 더욱 커진 차체와 실내 공간을 주요 특징으로 하며, 혁신적인 경량화 설계로 뛰어난 공기 역학 성능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첨단 장치를 탑재해 동급 경쟁차 중 가장 높은 가치를 제시했다. 더불어 벤츠는 배우 조인성을 신형 C클래스의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GLA는 벤츠 컴팩트카 라인업의 네 번째 제품으로, 진보한 디자인과 스포티한 감성이 돋보인다. 일상 주행과 오프로드 능력까지 경비한 다재다능을 특징으로 한다. 하반기 국내 시장에 판매된다.
한편, 벤츠는 모터쇼에 '빅 웨이브(거대한 물결)'을 형상화한 건축 구조를 통해 현대적이고 매혹적인 전시관 분위기를 냈다. 동시에 메르세데스-벤츠 에프터 세일즈 존을 마련, 관람객에게 차별화된 벤츠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부산=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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