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갑동이’의 정체가 밝혀진 가운데 향후 스토리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월30일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극본 권음미, 연출 조수원) 제작진 측은 8회분의 방송을 남겨 놓고 있는 ‘갑동이’의 앞으로의 전개 방향에 대해 언급했다.
‘갑동이’를 담당하고 있는 CJ E&M 강희준 PD는 “갑동이의 정체를 마지막회가 아니라 미리 공개하게 된 것은 갑동이 찾기가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전하기 위해서다”라며 “이제부터는 갑동이로 밝혀진 차도혁(정인기)의 숨겨진 악행들, 갑동이를 둘러싼 주인공들의 치유와 얽힘 그리고 공소시효에 관한 이야기 등을 다룰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남은 8개 에피소드에서는 ‘갑동이’ 차도혁 계장을 누가, 어떻게 잡을 것인지다”라면서 “이미 공소시효가 지난 시점에서 갑동이를 어떻게 할 수 있을 것인지 긴장감 넘치게 그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갑동이 정체가 공개되면서 이후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이 한층 더 증폭된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 13회는 오늘(30일) 오후 8시4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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