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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완선 기자] 소녀시대가 연애를 하기 시작했다. 소녀시대의 9명의 맴버 중 공식적으로 연애를 하지 않는 맴버는 태연, 효연, 유리, 써니, 서현 5명뿐이다. 얼마 전 효연과 작가 김준형이 헤어지기 전까지만 해도 맴버의 과반수이상이 연애 중일 정도로 소녀시대의 연애온도는 뜨겁다.
사람이 사랑을 하면 예뻐진다는 말이 있다. 원래 예쁜 소녀시대일지라도 사랑을 하니 더 예뻐지고 있다. 모든 여자친구들은 남자친구에게 항상 예쁜 모습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듯 연애하는 소녀들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지난 5월29일 소녀시대는 일본투어를 위해 출국하며 공항패션을 보여줬다. 특히 지금 연애중인 수영, 티파니, 윤아, 제시카의 패션을 보면 연애중인 소녀시대의 패션에 대해 알 수 있다. 팬들뿐만 아니라 남자친구도 볼 수 있기에 더욱 신경을 쓴 그녀들의 패션을 통해 수많은 여자친구들에게 데이트룩을 제안해 본다.
# 수영, 티파니 – 내추럴하고 화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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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은 전체적으로 내추럴한 느낌을 줬다. 루즈한 셔츠의 앞부분을 스키니핏 데님팬츠 안에 넣어 입고 소매 부분을 걷어주어 편안한 내추럴룩을 완성했다. 수영이 입은 셔츠는 파스텔 그린 컬러의 카모플라주 느낌의 프린팅이 있어, 휴양지에서도 어울릴 법한 내추럴룩이다.
티파니는 화사한 꽃무늬 셔츠로 러블리한 매력을 보여줬다. 흰 바탕의 꽃무늬 셔츠는 진한 컬러의 스키니진과 대비되어 더욱 돋보였다. 여기에 핑크색 핸드백을 착용해 마치 끝나가는 봄을 잡으려는 듯 봄처녀 같은 느낌을 주었다.
배우 정경호와 사귀고 있는 수영과 가수 닉쿤과 사귀고 있는 티파니는 사랑하고 있는 사람임을 알 수 있게 러블리한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 윤아, 제시카 – 큐트하고 발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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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는 큐트한 느낌의 맨투맨 티셔츠를 착용 했지만 회색 면 스키니핏 팬츠와 짙은 선글라스로 시크한 매력을 보여줬다. 맨투맨은 정면의 프린팅이 귀엽지만 팬츠와 비슷한 회색으로 차분한 느낌을 주었다. 하지만 핑크색의 클러치 백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을 잊지 않았다.
제시카는 심플한듯 발랄한 패션을 보여줬다. 새하얀 셔츠에 파스텔 그린의 스키니핏 팬츠와 운동과로 자유롭고 발랄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또한 윤아처럼 포인트를 줄 아이템으로 핸드백을 선택했다. 제시카는 블랙컬로와 화이트컬러로 눈에 잘 띄는 핸드백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윤아와 제시카의 공통점은 패턴이나 프린팅이 적고 심플한 코디에 포인트를 줄 아이템을 택했다는 점이다. 선글라스와 가방으로 포인트를 주어 꾸미지 않은 듯 매력적인 느낌을 주기 충분했다.
# 스타일링 제안 – 화사한 패션은 루즈하게, 시크한 패션에는 포인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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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과 티파니를 보면 알 수 있듯 화사한 스타일링은 루즈하게 코디하여 내추럴함을 더했다. 패턴이나 꽃무늬 등 화사하게 보이는 상의가 루즈하지 않으면 촌스러운 패션이 될 수도 있다. 일부러 복고풍으로 그렇게 입는다 해도 트렌드에 맞지 않는 스타일링이 될 수 있다.
만약 시크한 패션처럼 패턴이 많은 옷 대신 깔끔한 컬러로 스타일링 한다면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아이템이나 프린팅이 꼭 필요하다. 모자나 가방, 머리띠 등은 포인트를 주기에 최고의 아이템이다. 또한 깔끔한 티셔츠에도 귀여운 프린팅 하나 정도는 포인트로써 아주 좋다.
남자친구를 항상 설레게 하고 싶다면 때론 수영과 티파니처럼 화사하고 러블리하게, 때론 윤아와 제시카처럼 시크한 매력이 있게 스타일링 해보자. 이 두 가지 스타일링을 잘 활용하면 패션 하나로도 밀당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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