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기자] 배우 성혁의 내추럴한 매력이 돋보이는 패션화보가 공개됐다. 그간 브라운 속에서 보여주던 모습과는 달리 부드러운 스위트 가이의 모습을 보여준 이번 화보는 그의 다양한 매력을 엿볼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성혁은 햄튼 룩 콘셉트의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라이트 블루와 톤 다운 베이지, 그레이가 적절히 믹스된 린넨 소재의 재킷에 그레이 팬츠를 매치하고 베이지 컬러의 슈즈를 착장하여 룩을 완성했다.
화보 촬영에 이어진 인터뷰에서 성혁은 “이병헌 선배님과 송강호 선배님을 닮고 싶다”라며 “헐리웃 배우 중에는 고 히스레저를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랫동안 대중들이 나와 내 연기를 기억해 줄 수 있는 배우로 남고 싶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배우의 삶과 함께 내 진짜 삶 속에서는 다른 분야의 일도 하고 싶다. 전문적인 것은 아니지만 좀 더 나이가 들어서는 음악 공연을 다니고 싶고 연기를 지망하는 이들을 가르치거나 기획 및 연출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또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연기가 노래라고 생각한다”며 “3~4분의 짧은 시간 동안 기승전결이 모두 있는 노래처럼 연기를 하고 싶고, 이 둘을 함께 할 수 있는 뮤지컬 공연 등도 배우로서 꼭 해보고 싶은 분야 중 하나다”고 남겼다.
기획 진행: 최미선
포토: bnt포토그래퍼 오세훈
의상: 엘번드레스
헤어: S&S 누오보 정재헌 디자이너
메이크업: S&S 누오보 이예지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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