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컴퍼니가 미국 유아용 카시트 브랜드 클렉 신제품 3종을 국내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클렉의 전 제품은 국제 규격의 유아용 시트 고정 장치(ISOFIX) 인증을 받았다. 자동차 시트와 결합이 편리하고, 흔들림이 적어 장시간 탑승 시 유아의 피로감을 줄였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또 강도가 높고 전자파 차단율이 높은 마그네슘 소재를 사용해 안전성을 강조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등받이 탈착식 제품 오버 클라우드, 부스터형 올리 샤크, 오버 블랙 에디션 등 3종이다. 이중 오버 블랙 에디션은 육아용품 매장 비비하우스에서 독점 판매할 예정이다. 이탈리아 브랜드 '토키도키'와 협업 에디션도 들여온다. 토키도키는 미술품과 만화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다채로운 색상으로 디자인하는 패션 브랜드다.
전범준 이도컴퍼니 대표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클렉 제품이 노출되면서 입고와 동시에 품절되는 등 인기가 높다"며 "야외 나들이와 여름 휴가가 시작되는 만큼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카시트를 찾는 소비자가 본격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오버 클라우드 44만9,000원, 오버 블랙에디션 55만9,000원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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