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와도 즐거워지는 장마철 스타일링!

입력 2014-06-04 09:18  


[양완선 기자] 그제부터 어제까지 비가 오면서 본격적으로 다가올 여름 장마에 문득 걱정이 된다. 장마철 부스스 해지는 헤어스타일뿐만 아니라 더욱 걱정인 것은 패션 스타일링일 것이다. 옷이 흠뻑 젖기도 하고, 꿉꿉한 습도는 기분까지 우울하게 만든다.

이럴 때 장마철 스타일링을 제대로 한다면 하루의 기분을 비처럼 상쾌하게 시작해 그날의 컨디션을 상승 시킬 수 있을 것이다.

장마철 상쾌한 기분을 위해서라면 장마철에 입을 수 있는 스타일링 몇 가지는 알고 있어야 한다. 입을 옷이많더라도 한가지 스타일링만 입게 되면 비 때문에 우울해 질 수 있는 장마철에 기분전환은커녕 축 처지는 하루를 시작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스타일링 해야 할까? 가장 손쉽게 스타일링 할 수 있는 방법은 스타들의 패션을 보고 배우는 것이다. 또한 브랜드의 스타일링 가이드도 보면 도움이 되는데 제시뉴욕에서는 올해 장마시즌 기분전환에 좋은 패션 아이템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스포티룩 – 컬러를 통일시키자

 
올 여름은 전 세계가 스포츠 열풍일 것이다. 브라질 월드컵이 9일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거리응원과 같은 바깥활동도 많아질 수 있기에 활동적인 스포티룩 정도는 하나쯤 정해 놓아야 한다.

달샤벳의 아영은 스포티룩의 전형을 보여주었다. 사실 스포티룩이라기 보다는 운동복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요즘은 운동복 또한 일상 생활에서 입을 수 있는 패션 스타일링이 되었기 때문에 참고할 만 하다. 다만 이런 운동복으로 나온 제품을 고르려면 비비드한 컬러를 고르는 게 좋다. 또한 바람막이나 핫팬츠, 신발 모두 컬러를 맞추면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보일 수 있다.

애프터스쿨의 가은처럼 캐주얼한 스포티룩 또한 비비드한 컬러가 섞여있는게 좋다. 가은은 활동적인 나그랑 형태의 티셔츠에 스키니핏 데님팬츠, 운동화를 코디했지만 전체적으로 블루 계열의 컬러로 통일성을 주었다.

# 일교차를 대비한 재킷 스타일링 – 가디건과 청재킷을 활용

 
장마철에는 일교차가 심해진다. 이러한 날씨에는 얇은 티셔츠 위에 레이이드 해 연출 할 수 있는 재킷을 하나쯤 준비하면 하루 종일 바깥활동을 해도 걱정이 없다.

특히 가디건은 이러한 걱정을 한번에 날려 줄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다. 얇은 소재의 가디건은 접었을 때 부피가 작아 낮에 활동 시 가방에 넣기에 편하다. 또한 블랙 색상의 올 가디건으로 시크한 분위기도 연출 할 수 있어 장마철 스타일링에 다양성을 더하기에도 안성맞춤.

한국의 아오이 유우로 불리우는 손수현은 화이트컬러의 티셔츠에 핫팬츠를 코디하고 블랙컬러의 롱 가디건으로 스타일링을 마무리 했다. 운동화까지 완벽히 캐주얼한 스타일링이었지만 롱 가디건 하나로 시크함이 더해졌다. 헬로비너스의 윤조는 귀여운 청재킷으로 포인트를 주었는데 스트라이프 패턴의 화이트 컬러 원피스와의 매치가 좋다. 청재킷은 보다 귀여운 느낌을 주고 싶을 때 유용.

# 플라워패턴의 활용 – 심플한 원피스를 택하자

 
장마철의 궂은 날씨 탓에 우울하다면 화려한 플라워 패턴이 있는 원피스로 기분을 둥둥 뜨게 만들 수 있다. 플래워 패턴은 워낙 다양해서 피크닉룩으로도, 오피스룩으로도, 파티룩으로도 모두 택할 수 있는 게 장점.

하지만 장마철의 날씨를 감안하면 짧은 미니 원피스를 더 추천하다. 길이가 긴 원피스는 비에 젖거나 바람에 날리기 쉽기 때문이다.

소재에 있어서 섬머 시즌 원피스는 얇고 통기성이 좋은 것을 선택하자. 배우 이시영은 민소매 형태로 된 원피스를 택해 시원한 느낌을 더했다. 특히 플라워 패턴이 촘촘한 느낌이라면 민소매 형태가 바람직하다. 소매가 있다면 조금 촌스러워 보일 수도 있기 때문.

2014년 여름에도 어김없이 장마철은 찾아온다.  보통 장마는 짧게는 보름 길게는 한달 가량 지속된다고 한다. 장마철룩 3개정도를 마련한다면 올해 장마철을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사진출처: 제시뉴욕 ,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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